모바일 RPG 게임 크라이 루시아를 해봤습니다.

드래곤 라이즈 이벤트 노가다에 지쳐서 다른걸 찾아보던중 故 신해철님이 미공개 음원을 공개했다는 게임인 모바일 RPG 크라이를 해봤습니다. 게임의 배경이 어둡고 사악한게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냉큼 다운을 받았는데요. 3가지 캐릭터중에 루시아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좀 로리타처럼 생기긴 했지만 추정나이가 100세가 넘는다고 하니 ㅋㅋㅋ 게임 자체는 예전 4:33에서 만들었던 `블레이드`라는 게임과 흡사하더군요. 키우는 방식이라던지 사냥 방식 같은게 말이죠. 그래도 무조건 적인 과금을 요구했던 블레이드와는 좀 차별화된 방식이더라구요. 무과금 유저도 시간이 좀 더 걸릴뿐이지 충분히 즐길 수 있게끔 되어 있었습니다. 제작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현재로서는 제작으로 만든 장비가 최고라고 하더군요. 물론 과금을 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제작으로 장비를 맞출 수 있습니다.

타격감도 좋았고 퀄리티도 괜찮았고 음산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루시아라는 캐릭터가 제일 좋았습니다.

다크하면서 반항적인 고스로리!!!!!

크라이라는 게임은 공격력 보다 방어가 중요하더라구요.

다른 게임처럼 무기부터 강화하는게 아니라 방어구 부터 강화하시는게 더 이득입니다. 

최소 데미지 1이라는게 적용되는 게임이니까요.

대충 어떤 게임인지는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고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