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비취부두 62단 빌드

드래곤라이즈에 대해서 글을 쓰는 김에 일전에 디아블로3 비취부두 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려논게 몇 개 있는지라 비취부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디아블로3은 시즌7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시즌 6까지만 해도 서폿체제에 딜러하나를 넣고 3서폿+1딜러 체제로 대균열 기록갱신 작업을 했었죠. 근데 이번 시즌 7에서는 블리자드에서 서폿을 죽여버린다고 대대적으로 밝혔기에 현재는 대부분이 딜러 셋팅으로 대균열을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디아블로2에서 네크로맨서를 시작으로 디아블로3에서는 부두술사만 플레이하고 있는데요. 좀 분위기 어두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습성도 있는지라.... 부두술사만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ㅋㅋ 이번에 공허의 반지가 좋아져서 혼령출몰과 메뚜기 떼를 이용한 혼령수확이 부두술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블리자드에서는 비취를 살리려는 목적으로 상향조절 한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지옥니 소환부두가 떠버렸습니다... 저는 소환부두를 별로 안좋아해서(하다보면 졸려요....진짜 수면블로3이란 생각이 듭니다.) 비취부두에 올인했고 비취부두만 3번 키웠습니다. 

지금 포스팅하는건 비취부두의 기본적인 셋팅에서 60단 정도의 대균열을 진행할 때 약간 더 딜셋팅을 할 수 있게끔 설명드리는 건데요.

비취부두가 매력적인게 셋팅을 똑같이 맞춰도 희안하게 딜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바로 비취부두 특유의 딜 매커니즘 때문이랄 수 있는데요.

아래에 올릴 영상에 자막으로 설명을 해뒀지만 먼저 말씀드리자면,

혼령출몰(이하:혼출)과 메뚜기 떼의 상호작용으로 수확을 땡겨 터뜨리는 방식인데 이게 타이밍 맞추기가 좀 애매합니다. 몹이 많으면 잘 보이지도 않구요.

처음하신다면 몹에게 메뚜기를 걸어주고 도망다니면서 혼출을 걸어줍니다.

그러다가 피라냐회오리를 한 번 써주면 몹이 뭉치죠.

이 때 혼출을 날리면서 화면을 응시하면 몹들이 잠깐씩 녹색으로 변하는데 이게 메뚜기 떼가 전이된 상태라고 보시면 되며, 충분히 혼출을 뿌렸다고 생각될 때 수확을 하시게 되면 단체로 펑 하고 터지는 이펙트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적응이 되신다면 그 다음은 조금 더 스피디하게 혼출과 메뚜기 떼를 전이시키고 터뜨릴 수 있는데요. 어느 타이밍에 수확을 터뜨리냐에 따라서 클리어하는 시간이 단축되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비취부두를 시작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과 유튜브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둘 중에 하나만이라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