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레전드 오픈베타를 하게 되면 가장 신경써야할 것

뮤 2차 cbt가 끝난지 제법 되었네요. 한동안 블로그에서 손을 놓고 유튜브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까먹고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내용이 있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뮤 레전드의 컨텐츠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어차피 만렙이 되면 언젠가는 더 풀리겠지만 아직은 한정적이긴 하죠. 대부분 육성법인 레벨업과 파밍에 대해서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레벨업은 오르도르 마을에서 25레벨 이후부터 참여할 수 있는 과업의 방으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좋은건 퀘스트를 꾸준히 클리어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첫 캐릭 다크로드를 키울 때 과업의 방을 60다돼서 알았고 그 전까지는 퀘스트로만 업을 했으며 65레벨까지 장비에 크게 신경을 안썼습니다. 왜냐면 업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인데요.

쉬엄쉬엄 하면서 퀘스트만 해도 3~4일이면 65레벨이 됩니다. 뮤 레전드는 65레벨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사실상 65레벨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퀘스트를 위주로 하시라는 말 밖에는 그리 알려드릴게 없어요. 정작 중요한건 65레벨 이후부터 올라가는 영혼레벨이 문제죠. 영혼레벨을 빨리올리는 방법과 장비 파밍을 알고 싶으시다면 무조건 루파의 미궁부터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입장조건이 있습니다. 판당 시공의 조각 100개가 필요하죠. 그런데 이건 시공의 틈 / 마정석광산 등의 던전에서도 나오고 루파의 서재 아이템을 이용한 던전에서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공의 조각을 공수하게 되면 종일 루파의 미궁을 뺑뺑이 도실 수가 있게 되죠.

루파의 미궁 파티가 잘 짜여져 있을 때 100단계 10분이내로 클리어가 되며 영혼레벨도 잘오르고 옵션붙은 전설 아이템과 에픽아이템도 잘 나옵니다. 게다가 미궁은 유물을 성장 시킬 수 있는 전용던전이기도 하구요.

65레벨이 되면 루파의 미궁 저단을 다니면서 파밍부터하고 어느정도 장비가 되고 재감을 많이 챙겼을 때 100단을 도전하시면 됩니다.

미궁에 집착하게 된 이유로는 다크로드를 키울 때 완소장갑 옵션이 전설아이템 중에 파티원 보호막을 걸어주는게 있는데 어딜가도 거의 안나오고 시공의 조각으로 겜블을 2사이클 돌려서 얻었거든요. 근데 미궁을 갔더니 바로 나오더군요. 그 뒤로도 계속 나오고... 다른 옵션의 템들도 우수수 떨어지고....

결국 결론 내린건 다음 오픈베타때는 무조건 65렙 빨리 찍어서 루파의 미궁부터 접수하자는 것입니다.

뮤 레전드 오픈베타를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제 포스팅을 보고 미궁을 목표로 플레이하시는게 좋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