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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편리함과 간편함이 강점인 핀테크로 스타트업을 하는 기업이 많은데요. 많이 알려져 있는 8퍼센트라는 핀테크 관련 스타트 기업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우선 핀테크를 설명드리자면 파이낸셜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의 줄임말로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를 말하는 것으로 모바일 결제 / 모바일 송금 / 온라인 개인 자산 관리 / 크라우드 펀딩 등 전반적인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인터넷 환경으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래도 돈이 굴러 다니는거라 스타트업을 찾기 힘든 금융업 분야에서도 요즘은 스타트업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핀테크는 단순 결제서비스부터 대출 / 주식 / 송금 / 자산관리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어떻게 보면 간편결제서비스를 핀테크라고도 하는데 간편결제서비스는 핀테크의 한 부분입니다.



지금 말씀드릴 8퍼센트라는 기업은 핀테크가 국내에 제대로 도입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는데요. 2014년에 회사를 설립하여 그 해 12월에 첫 베타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로 따지면 2년밖에 안된 신생기업이죠. 하지만 불과 3개월만에 금융감독원 중소서민지원팀으로 부터 사이트가 폐쇄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대부업체로 등록하지 않은 채 운영을 했다는 신고로 말이죠. 뭐 그당시에는 핀테크 사업 모델로 알려진 P2P 대출이 국내에서는 불법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다음달인 3월에 사이트를 재오픈해서 1년도 되지 않아 120억이 넘는 대출을 성사했습니다. 실로 엄청난 성과라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이제 8퍼센트에 대해 소개를 드리자면 8퍼센트는 대출서비스가 필요한 사람과 투자를 통해 높은 이윤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직접 연결시켜 거래를 성사시켜드리는 플랫폼입니다. 은행권 출신분들이 은행의 보수적인 시스템을 개혁시키고자 만든 스타트 기업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은행권이나 2금융권의 광고비와 지점 운용비용 등의 과도한 지출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투자자와 대출상품 이용자에게 더 큰 도움을 드리고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P2P 대출은 금리가 제 1금융권보다 높기야 하지만 2금융권 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8~10%대의 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상품이용자는 낮은 금리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고 투자자는 은행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좋기에 양측 모두에게 유리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8퍼센트는 현재까지 KCB 신용등급 기준으로 1등급~8등급까지의 신용등급에 대해 1천건 이상의 대출을 진행했고 투자자에게는 평균 연 9%대의 수익률을 제공했습니다. 확실히 수익률이 높아 투자자들이 몰릴만한 서비스인듯 합니다.


지금까지 핀테크로 뜨고 있는 P2P대출 기업 8퍼센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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